[TV하이라이트/29일]'나는 달린다' 외

  • 입력 2003년 10월 28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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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드라마·MBC 밤9·55>

의섭은 희야가 무철의 집에 두고 온 휴대전화를 찾으러 간다. 이를 모르는 희야는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고 의섭이 대신 받자 짜증을 낸다. 한편 무철은 상식이 집 주인에게 보증금을 주고 간 것을 알고 당황한다. 영지의 연락을 받은 희천은 빚을 갚고 카메라를 돌려 받지만 당돌한 영지의 태도에 끌린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11·00>

애견 미용은 예쁜 강아지로 꾸미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하다. 발바닥 털을 깎아주지 않으면 강아지는 걷거나 뛰지 못하고 귀청소를 소홀히 하면 염증이 생길 뿐 아니라 냄새가 난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애견 미용 방법과 미용을 하기 싫어하는 강아지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인생극장-오 마이 갓<오락·iTV 밤10·50>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재연 드라마 첫회. ‘남의 것도 내 것’ 이라는 생활신조로 살아온 전씨는 이웃사촌 임씨의 살림을 훔쳐서 사용한다. 어느 날 전씨가 술안주로 임씨의 진돗개를 탐내면서 일이 벌어진다. 생활고로 자살을 시도한 부부가 아파트 경비실 앞에 있는 비닐막위에 떨어져 살아났다.

◆달려라 울 엄마<시트콤·KBS2 밤9·25>

원종은 큰 아버지와 함께 길을 걸어가다 두 남자와 싸우는 영애를 본다. 원종은 큰 아버지가 영애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질까 걱정해 영애가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모른 척 지나친다. 화가 난 영애도 원종을 무시한다. 그러나 영애는 장염으로 쓰러지자 원종을 급히 찾는다.

◆뉴스추적-위기의 중산층<시사·SBS 밤11·05>

2003년 1월 이후 최근까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사람이 400여명에 이른다. 중산층 가정은 치솟는 사교육비와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 30대 가장의 실직으로 인해 한 순간에 빈곤층으로 추락하고 있다. 사회의 근간인 중산층을 보호하기 위해 일자리와 사회보장제도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호세 카레라스와 신영옥의 2003 빅콘서트<교양·KBS2 밤11·05>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호세 카레라스와 신영옥의 합동 콘서트를 녹화방영한다. 카레라스는 ‘나폴리 세레나데’를, ‘무정한 마음’을,신영옥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가고파’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를 듀엣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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