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폐지, 이라크 파병 등 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견해를 표현해 온 그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지킬 것”이라면서도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서민들이 속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 달 전 제의를 수락한 그는 자정 무렵 귀가해도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의 뉴스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그는 “신문도 예전에는 제목만 봤는데 이제는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눈이 빠질 만큼 꼼꼼히 읽는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며 유니세프 등 20개가 넘는 비정부기구(NGO)에 홍보대사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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