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일]'태양의 남쪽' 외

  • 입력 2003년 10월 10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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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남쪽<드라마·SBS 밤8·45>

연희는 성재를 생각하며 밤새 편지를 읽다가 성재 사무실로 찾아간다. 연희는 그곳에서 민주와 만난다. 성재는 연희를 찾아갔다가 연희의 시아버지였던 차 회장이 연희를 나무라는 모습을 본다. 한편 민주는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다. 검진결과를 듣는 민주는 표정이 어두워진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허승은 살생부를 경대승에게 보여주며 ‘정균의 전횡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으니 군사를 일으키라’고 권유한다. 정균은 명종이 태후의 허락 없이는 혼례를 올릴 수 없다고 말하자 한밤중에 태후 처소에 들어가 협박한다. 이를 본 명종은 정균의 무례함에 분노한다. 정중부는 명종을 굴복시키기 위해 관리들을 소집하고 대면을 청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올해는 고구려가 국내성으로 수도를 옮긴지 2000년이 되는 해. 국내성은 현재 중국의 집안시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비밀리에 국내성의 유적 발굴과 도시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중국은 ‘고구려가 중국의 일부’이라는 시각을 갖고 고구려 유산 복원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박수홍의 러브하우스’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서울 제기동에서 10여평짜리 허름한 건물에 단 둘이 사는 명숙 명철 남매를 돕는다. ‘대단한 도전-양궁 1탄’에서는 풍선 터뜨리기에 도전한다. 김진호 교수의 양궁 교실에서는 국가대표 이창환 선수의 양궁시범을 본 뒤 서킷트레이닝으로 체력단련을 한다.

◆MBC스페셜-인터뷰 다큐멘터리 가족<다큐·MBC 밤11·30>

‘남편과 아내’ 편.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인 남편과 아내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이 시대 부부의 자화상을 그린다. 연애시절부터 결혼, 함께 헤쳐 나갔던 삶의 고비, 행복했던 순간과 불행했던 순간, 아내도 모르는 남편 이야기 등에 대해 다양한 부부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사이언스 파크<오락·SBS 오후7·00>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이 과학 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이언스 파크’ 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과학자 출신인 박 장관은 압력을 이용한 생활 속의 과학 실험을 보여준다. 대형 박스로 제작한 공기 대포를 만들어 연기를 채운뒤, 한쪽에는 북을 붙이고, 다른 한쪽에는 구멍을 뚫어서 북을 두드리면 도넛 모양의 연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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