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장희빈' '앞집 여자' 외

  • 입력 2003년 8월 19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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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장희빈은 세자내외가 중궁전에 문안을 드린다는 소식을 듣고 중전이 보는 앞에서 세자내외에게 호통치는 등 소란을 피운다. 인현왕후는 숙안공주가 운명했다는 전언을 듣고 오열한다. 장희빈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인현왕후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앞집 여자<드라마·MBC 밤9·55>

상태는 유정 옆에서 속옷만 입고 누워 있는 자신을 보고 놀란다. 집에 돌아온 상태는 미연에게 변명을 하지만 미연은 미리 준비한 가방을 내밀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미연을 찾아온 유정은 상태에게 순결을 바쳤으니 물러날 수 없다고 당돌하게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미연은 실신한다.

◆퀴즈 천하통일<오락·EBS 오후6·55>

2003 왕중왕전 준결승 두 번째 시간으로 서울 잠신초등학교와 구례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달려라 큐브’에서는 ‘정강이와 넙적다리 사이에 있는 관절의 앞쪽을 나타내는 말’ 등 문제의 정답 주사위를 찾아온다. ‘떡을 썰테니’에서는 글자의 자음과 힌트를 보며 문제를 푼다.

◆뉴스 추적<시사·SBS 밤11·05>

중국 진출의 허와 실을 집중 취재한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 투자한 한국 업체는 2만여 곳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10개 업체 중 6개 이상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기업의 해외 이전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빚어지고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밀려오고 있는 국내 현실도 조망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청년 실업의 실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실업난으로 각종 화술학원과 이미지 메이킹 학원이 인기다. 한 홈쇼핑 채널에서는 외국 기업에서 1년동안 실무 능력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눈높이를 낮출 게 아니라 정확한 눈높이로 세상을 보라고 조언한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30>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과 그의 밴드가 ‘싱싱싱’으로 문을 연다. 2년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 로커 김경호가 타이틀곡 ‘아버지’를 부른다. 재미 한국청년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언더 뉴욕’이 출연한다. 이들은 뉴욕의 지하철에서 활동하며 뉴요커의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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