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의 노성대 위원장과 김도환 노조위원장은 28일 정치적 독립성 확보 방안 등 4가지 사안에 최종합의를 하고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 등으로 파행을 겪어 왔던 방송위 정상화에 합의했다.
양측은 노 위원장이 방송위의 정치적 중립성과 방송사업자로부터의 자율성 등을 담보해내지 못할 경우 임기 중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약속의 명시화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합의 문안은 29일 오전 10시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공동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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