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청소년 TV문학관' 외

  • 입력 2003년 5월 25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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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TV문학관<드라마·EBS 밤8·00>

지난해 7월 ‘제1회 EBS 청소년 문예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내가 닻을 내린 이유’(목포정명여고 김은성)를 방영한다. 여고생 수진은 아버지의 재혼 소식에 방황하다 젊은 신부를 만난다. 신부는 수진의 모습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하고 수진의 마음을 열어준다.

◆심야 스페셜<다큐·MBC 밤12·25>

최근 탯줄에서 조혈 모세포와 간엽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제대혈이 발견됐다. 제대혈은 불치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아이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다큐·SBS 오전7·30>

26일부터 5개월동안 ‘특별기획-태평양 대탐험’ 코너를 방송한다. 첫 방송에는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와 마샬을 탐사한다. 덩굴 고구마의 일종으로 3m가 넘는 ‘얌’과 만병통치 열매로 알려진 ‘노니’, 과일만 먹고 사는 ‘과일 박쥐’ 등 독특한 생태를 담았다.

◆내 인생의 콩깍지<드라마·MBC 밤9·55>

경수에게 전화를 건 은영은 친구 정미가 받자 당황한다. 정미는 “경수가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고 말한다. 고민하던 은영은 상두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경수는 은영을 찾아가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은영은 이미 늦었다고 한다. 결혼식날, 은영은 경수를 생각하며 결혼을 후회한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영준은 자영에게 상민과 포옹한 사진에 대해 묻지만, 자영은 변명하고 싶지 않다며 나간다. 화가 난 영준은 술을 마시고, 두 사람 사이는 멀어진다. 상민은 결재 서류를 들고 민주의 집을 찾아간다. 상민은 자영과의 일에 대해 해명하지만 민주는 사무적으로 대하고 상민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출연자들이 시민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맞춘다.‘문득 첫사랑이 생각날 때’라는 질문에 상대방이 첫사랑과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할 때라고 대답했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이런 모습은 보여주기 싫다’라는 질문에는 음란물을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들킬 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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