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나한일이 17일부터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합류한다. 나한일은 북한 최고의 주먹인 ‘북경의 곰’ 금강 역을 맡아 김두한(김영철), 시라소니(조상구) 등과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금강은 남로당이 김두한과 시라소니를 제압하기 위해 영입한 인물로 중국과 북한을 무대로 이름을 날린 거물급 주먹. 한편 김두한의 오른팔 김무옥 역을 맡았던 개그맨 이혁재는 24일 방영분을 끝으로 ‘야인시대’를 떠난다. 김무옥은 금강(나한일) 과 김두한의 대결 이후 들이닥친 좌익들의 총알 세례를 한 몸에 받고 김두한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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