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태양속으로' 외

  • 입력 2003년 2월 21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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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드라마·SBS 밤 9·45>

혜린은 승하에게 더 이상 우진의 죽음에 관한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며 짜증을 내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설명해주겠다는 말에 동요한다. 승하의 말에 상처를 입은 석민은 미안한 마음에 우진의 납골당에 갔다가 우연히 보나와 마주친다. 보나는 석민에게 어서 혜린과 결혼하라고 한다.

◆토요일엔 떠나볼까<교양·MBC 오전 8·00>

선운사 뒷산 선운산 중턱에 위치한 도솔암. 이곳 칠송대 벼랑에는 40미터가 넘는 거대한 마애석불이 새겨져 있다. 일본으로 반출됐다 다시 돌아온 ‘지장보살’, 추사 김정희의 ‘백파선사’ 비문 등 선운사 곳곳에 숨겨진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또 ‘어사 박문수’ ‘상도’ 등 찾아가볼만한 사극 촬영지도 소개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 9·45>

무비의 명을 받은 오랑은 이의방에게 옥새를 전달한다. 이의방은 무비의 뜻을 알 수 없어 어리둥절해 한다. 옥새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황궁은 발칵 뒤집히고 채원은 대장군을 가둬 옥새의 행방을 추궁한다. 채원의 횡포를 전해들은 이의방은 채원이 하극상의 대죄를 지었다며 포박할 것을 명한다.

◆맹가네 전성시대<드라마·MBC 오후 7·55> 정재는 은자에게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대학 에 진학할 것을 권하지만 은자는 자신에겐 일이 더 소중하다고 한다. 정재는 은자에게 실망하지만 아버지에겐 은자를 이해해 달라고 한다. 금자와 규식의 문제로 양가 어른이 한 자리에 모인다. 규식 할머니가 뜻밖에 금자와 규식의 편을 들고 나서자 모두 놀란다.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시사·SBS 밤 10·50>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의 진상을 파헤친다. 범인이 지하철을 범행장소로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번 범죄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행 중 가장 한국적인 방법이라고 분석한다. 한국 사회의 구멍난 재난방비 체계와 인격장애적 범행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점검한다.

◆영상실록 국민의 정부 5년<다큐·KBS1 밤 8·00>

5년 간 김대중 대통령 정부는 어떤 일을 해왔을까.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시급했던 문제는 외환위기. 국가부도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정부가 실시했던 각종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본다. 이외에도 현재 북한 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햇볕정책의 5년 과정을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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