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형 MBC 사장 비서실장은 “김 사장이 2년간 낯선 조직에서 역할을 충분히 했고 또 다른 인생을 설계하겠다는 뜻을 비쳤다”며 “오랜 고민 끝에 지금이 물러날 적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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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의 사표 수리 및 신임 사장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참여연대 공동대표와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로 활동하다 2001년 3월 MBC 사장에 취임했으며 2001년 3월 MBC 사장에 취임했으며 지난해 2월 재선임돼 임기 2년여를 남겨 두고 있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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