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외

  • 입력 2003년 2월 5일 18시 34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교양·SBS 오후 7·05>

경남 창원의 김기연씨(67)는 30년째 밥 대신 생고기만 먹고 살아왔다. 돼지고기 쇠고기는 물론 닭똥집까지 먹는다. 오래전 나무에서 떨어져 거동도 못하고 몸져 누웠을 때 우연히 부뚜막에 있는 쇠고기를 먹고 나았다고 한다. 날 음식을 많이 먹고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아본다.

◆PD리포트<시사·EBS 밤 8·20>

지난해 12월 한 여고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 2년 연속 전교 회장을 맡을 만큼 모범적이었던 그가 퇴학을 당한 것은 지난해 4월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강제자율학습, 불법보충수업, 청소용역비 강제징수, 교감의 학생 성희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 교내에서 학생 발언권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피플 세상속으로<교양·KBS1 오후 7·30>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는 개그맨 김상태의 성공기를 소개한다. 그는 데뷔 5년째이지만 한번도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선후배들에게 신망을 얻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이 외에도 전라도 시골마을로 시집온 이란 색시 위더웰던과 우슈 신동 이하성군(9)을 소개한다.

◆눈사람<드라마·MBC 밤 9·55>

준영을 데리고 필승의 집에 간 연욱은 어지럽고 지저분한 집을 둘러보며 연정의 빈자리를 느낀다. 성준은 연욱과 필승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배신감에 치를 떤다. 필승은 연욱이 다녀간 뒤 조금씩 기운을 차린다. 연욱은 필승의 가족들이 준영을 데려가겠다고 하자 자신이 준영을 돌보겠다며 말린다.

◆장희빈<드라마 KBS2 밤 9·55>

인현왕후가 회임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자 숙원은 중전을 위로한다며 의관이 처방한 대추를 가지고 인현왕후를 찾아간다. 인현은 숙종에게 궁중의 평화를 위해 숙의 김씨에게 귀인의 첩지를 내려달라고 부탁하고 숙종이 이를 따르자 숙원은 분개한다. 숙원이 새 귀인에게 문후들기를 거부하자 인현왕후는 숙원을 불러 나무란다.

◆논스톱Ⅲ<시트콤·MBC 오후 6·50>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다빈은 거스름돈을 안 받고 나온다. 이를 들은 민용은 흥분하며 거스름돈 1000원을 받아내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교수가 준 가디건을 나눠 갖게 된 다나와 하하. 그러나 다나는 하하의 가디건이 더 맘에 들자 ‘최고’라는 말이면 사족을 못쓰는 하하의 심리를 이용해 가디건을 바꾸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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