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그동안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병원을 수 차례 방문, 위문공연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자선공연을 하러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소아백혈병으로 고통받는 김준식군(7)의 사정을 알게 돼 치료비 2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씨는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뒤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난 여자가 있는데’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 인기가수 ‘god’와 ‘비’의 앨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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