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그여자 사람잡네' '제국의 아침' 등

  • 입력 2002년 10월 4일 18시 01분


◇그 여자 사람잡네<드라마·SBS 밤8·45>

복녀는 인숙에게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린다. 만수는 인숙에게 천수와 복녀의 심각한 문제를 듣고 천수를 불러내 자초지정을 알아본다. 천수는 “복녀가 저런 여자였는지 몰랐다”며 실망한다. 복녀는 천수가 들어오자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천수는 상아와 삼자 대면을 하자고 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개경 도성문을 통제한 평주 가문은 박수문을 동원해 북쪽의 가병들을 개경으로 이동시킨다. 광종의 처가인 황주의 황보씨 가문과 북쪽 호족들이 평주 박수문의 군사 행동을 제지한다. 개경 도성문 앞에 지방 장수들이 당도하지만 박승경이 도성문을 열지 않자 대치 상황에 이른다. 대목 황후는 광종의 아들을 순산한다.

◇와곤충이 보인다-전갈<다큐·EBS 오전10·00>

전갈은 주로 밤에 활동하면서 몸에서 형광 물질로 빛을 낸다. 몇 마리씩 무리를 지어 살지만 자기 땅에 다른 전갈이 침범하면 사냥터를 놓고 싸움을 벌인다. 전갈은 지네 딱정벌레 등 곤충을 집게다리 사이의 독침으로 마비시킨 뒤 걸쭉하게 으깨진 반 액체 상태로 만들어 먹는다.

◇진기록 팡팡팡<오락·SBS 오후5·50>

중국집 주방장이 2분 동안 고무줄로 파리를 몇 마리 잡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2000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1위를 한 남성이 초밥을 빨리 먹는 재주를 보여준다.

로마의 티볼리 분수대에 물이 넘치는 이유와 한국에서 가장 긴 소시지의 길이도 밝힌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에서는 조류의 생태를 밀착 촬영한다.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소설가 이외수가 서울예대 학생들에게 그의 작가인생을 이야기한다. 외상값을 갚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그는 3, 4년 동안 씻지도 않고 은둔생활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전국의 독서 대표들이 모인다.

◇그대를 알고부터<드라마·MBC 오후7·55>

남득은 준기와 결혼해서 나갈 것이라며 남기에게 남억의 집에 들어와 살라고 말한다. 가족들은 남득의 폭탄 선언에 당황한다. 남억은 옥화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원 부부의 방을 1층으로 옮기라고 말한다. 기원은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묘한 기분을 느낀다. 민석이 할머니에게 재산 기증을 요구하자 할머니는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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