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기그룹 '신화' 멤버 교통사고

  • 입력 2002년 9월 27일 14시 56분


27일 오전 5시 15분경 충남 당진군 송악면 도원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목포기점 271.8㎞)에서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탁영준·24)가 3차선을 달리던 중 앞서가던 3t 화물차(운전자 김현주·46)의 뒷부분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있던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씨(23·사진)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김씨의 코디네이터 김유선씨(20·여)가 숨졌다. 이들은 KBS 2 TV 미니시리즈 '천국의 아이들' 촬영을 위해 충남 태안의 안면도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탁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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