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인어아가씨' '연인들' 등

◇인어 아가씨<드라마·MBC 밤8·20>

마준은 아리영에게 마음을 고백하려다가 배탈이 나자 아리영과 화장실을 찾아 뛰어다닌다. 마준은 창피를 무릅쓰고 화장실 앞에서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아리영은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마준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다. 예영은 친구로부터 주왕과 아리영이 함께 있다는 전화를 받고 그 곳으로 향한다.

◇문화센터<교양·EBS 밤9·00>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마시면 좋은 약차와 약술 만드는 법을 전한다. 첫 시간에는 체질별 특성과 보양차를 소개한다. 소음인은 인삼차, 소양인은 숙지황구기자차, 태음인은 맥문동천문동탕, 태양인은 오가피 차가 몸에 좋다. 각 재료의 효과와 특성, 얼굴 생김새로 체질을 감별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연인들<시트콤·MBC 밤11·05>

‘신랑 신부에게 고함’. 국진과 윤성은 결혼식 준비를 하다 사소한 의견 차이로 사이가 나빠진다. 옆에서 보던 상면과 희경은 결혼 전에 미리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선균은 친구의 소개로 잡지사에 취직한다. 그러나 선균은 회사 차로 사고를 내고 국장의 머리에 물을 붓는 등 말썽을 일으킨다.

◇비키의 막강생밤<오락·m.net 밤11·00>

리듬앤블루스(R&B) 가수 김조한과 신인 여가수 앤이 출연한다. 김조한은 준비중인 새 음반의 일부를 공개하고 타이틀곡과 녹음 과정의 일화도 소개한다. 미국에 있을때 김조한과 같은 교회를 다닌 앤은 서로에 대한 첫 인상과 어릴적 성격, 친구들과의 관계 등을 이야기한다.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마음의 도둑’ 편. 강력계 형사 신호는 문화재 강탈범이 휘두른 청동검에 오른손을 찔린 뒤부터 손을 잡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애인 혜정의 손을 잡는 순간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돼 절망한다. 그는 혜정의 남자가 경제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고 뒷조사를 한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오락·KBS1 오후7·30>

44년 역사를 자랑하는 무적 ‘공군 11전투비행단’의 비밀을 밝힌다. 11전투비행단의 주력기종으로 ‘도깨비’라 불리는 F-4D를 최초 공개한다. 도깨비는 6000 파운드 이상의 무장탑재능력을 갖고 있고 6만 시간 무사고를 기록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빨간 마후라’를 맨 김지훈 중위의 병영일기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