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새DVD]'무사 특별판(SE)' '데드 어웨이크' 외

  • 입력 2002년 3월 28일 17시 23분


▣새 DVD

▼무사 특별판(SE)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35대1 비율의 와이드화면(시네마스코프)으로 제작된 DVD. 음향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국내 극장의 현실을 감안하면 DVD 안방 극장의 뛰어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스페셜피처(부록)에는 영화와 함께 배경음악에 대한 육성 해설을 곁들여 소장가치를 높였다. 초기 발매 한정판에는 영화 화보집이 곁들여진다. 2만5300원

▼더 헌팅

‘더 헌팅’은 잘 알려진 소재의 공포를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영상과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쓴 영화다. DVD 타이틀은 이 음향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6.1 채널의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6.1채널은 5.1채널과 비교해 뒷면 중앙에 스피커 하나를 추가한 시스템이다. 스페셜피처로는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 27분여의 촬영현장 소개가 담겼다. 2만5300원

▼프라하의 봄

체코의 불안한 사회 속에 방황하는 한 젊은이의 육체에 대한 탐닉이 충격적으로 그려진다. DVD에는 영화 본편 외에 3시간에 달하는 감독의 육성 해설로 촬영과 원작이 영화로 재창조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긴 시간의 육성 해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가 43개의 항목으로 세분화됐다. 1만9800원

▣새 비디오

▼데드 어웨이크

불면증으로 낮밤을 바꾸어 사는 사나이가 살인 음모에 휩쓸리게 된다는 미스테리 스릴러. 낮에는 눈을 뜬 채 잠이 들고, 밤이면 몽롱한 기운으로 밤길을 거니는 데스몬드(스테판 볼드윈). 친한 동료가 기차역에서 감전사하면서 데스몬드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는 사건이 이어진다. 애인, 새로운 파트너, 동료의 아내 등 주변 인물과 정황이 그를 범인으로 몰아간다. 감독 마크 그레니어

▼스켈리톤

‘딥 블루시’ ‘발렌타인’ 등의 공포 영화의 각본을 썼던 웨인 파워스의 감독 데뷔작. 15년 전 불에 타 죽은 어머니에 대한 아픈 기억과 동시에 아버지가 그 사건의 범인이라는 ‘계시’를 받는 세드(트리트 윌리암스). 주변 인물들이 의문사당하고, 그때마다 아버지의 주변에서 희생자의 소지품이 발견되면서 아버지에 대한 의문은 꼬리를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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