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3일]'일요일 일요일 밤에' 外

  • 입력 2002년 1월 11일 17시 52분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10>

‘사랑의 게릴라 콘서트’에서는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가 연극배우인 아빠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전한다. 전남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진행된 장나라 콘서트는 1만7502명이 참석했다. ‘러브하우스’에서는 백혈병 투병중인 두리를 위해 그룹 ‘god’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국민대화합 신년음악회<오락·KBS1 오후5·40>

2002년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특별 생방송 무대. 인천 시립 무용단이 장엄하고 화려한 궁중무용인 ‘정재’를 선보이며 아일랜드 탭 댄스 팀이 ‘춤의 정신’을 보여준다. 이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김동규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호기심천국<교양·SBS오후5·00>

‘새끼손가락의비밀’은커피를 타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 새끼 손가락을 치켜드는 이유를 알아본다.‘함박눈의 비밀’에서는 눈이 내릴 때 조용한 이유는 눈의 육각 결정체가 소리를 흡수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고압전선을 청소하는 사람 등 위험한 직업인도 소개한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50>

석진은 막상 민주와 결혼을 생각하니 식구들의 원성 때문에 난감해한다. 결국 석진과 민주는 식구에게 거짓말을 하기로 한다. 콩심 할매는 근천의 초라한 모습을 보고 심란해하고 근천과 미자 엄마의 결혼을 허락한다. 한편 집 앞에서 빠다를 기다리던 철진은 빠다와 형 석진이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55>

여옥은 두철에게 할머니 제사이니까 집에 인사가자고 조르고 두철은 놀라 도망친다. 조심스레 집에 들어온 두철은 여옥이 와있자 도망가려하는데, 여옥이 두철을 ‘자기야’라고 부르자 진석과 말숙이 어리둥절해한다. 여옥이 곤혹스러워하자 두철은 여옥과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진석은 두철을 두들겨 팬다.

◆여고시절<시트콤·SBS밤9·50>

보석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지원은 조직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보석의 생일 날, 엉망이 된 지원의 모습을 본 보석은 지원이 또 싸움을 했다고 오해하고, 지원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보석이 원망스러워 학교를 뛰쳐나간다. 한편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간 유진은 보석에게 생활비를 타 쓴다며 친구들의 비웃음을 산다.

◆태조 왕건<드라마·KBS1 밤9·45>

신검의 혁명동참이 확정되자 능환과 능애는 실질적인 쿠데타 작업을 위해 군부 장악에 들어간다. 늦은 밤, 비밀리에 병부를 찾은 신덕의 군대는 총사 박영규를 감금시킨다. 반란군의 동태를 모르는 견훤이 신검을 불러 부자간의 회포를 나눌 때 혁명군들은 황도를 점령한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9·50>

지난해 한국의 20세 이상 성인 한 명이 마신 술의 양은 양주 1.5병, 소주 80병, 맥주 103병이다. 미성년자도 폭탄주를 마시고 여대생들이 여관 방에서 밤새 술마시는 풍조도 생겨났다. 지난 연말 보름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술에 빠져 있는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고, 갈수록 술 소비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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