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3일]'그 햇살이 나에게' 外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서울로 온 연우는 사기를 당하고 충무로를 배회하던 한수를 잡는다. 연우는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한가닥의 희망으로 변호사 동석과 재회한다. 한편 사고를 당한 연우의 아버지는 연우에게 “난 너의 할아버지고, 언니가 너의 친 엄마다”라며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죽음을 맞이한다.

◆피아노<드라마·SBS 밤9·55>

경호는 독사의 방해로 경찰서에 가지 못하고, 재수를 찾아가 은지를 살려달라며 애원한다. 경호는 은지의 병으로 고민하다가 억관을 찾아가 현재 상황과 독사의 속마음을 알려준다. 한편 억관은 경호와 은지, 재민을 독사 몰래 도망치게 하기 위해 작전을 펴다 독사의 똘마니들과 일전을 치른다.

◆신년기획 중국 대진단<다큐·KBS1 밤10·00>

중국의 올바른 이해와 중국을 기회의 땅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현지 취재를 통해 제시한 2부작 다큐멘터리. 1편 ‘중국 주식회사’에서는 중국 교외의 부촌과 별장촌을 통해 중국의 자본주의를 담고, 사회 전반에 도입된 경쟁체제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가는 중국을 진단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대원군은 원로대신들과 중신들의 반발과 고종의 대항에도 끄덕하지 않는다. 대원군은 중전의 목숨을 살려주기 위해 국상을 선포했으니 더 이상 문제를 삼지 말라며, 혹 살아있다면 다시 대궐로 돌아올 수는 없다고 못박는다. 한편 명성황후는 고종의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대왕대비 조씨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아이들은 평소에도 ‘어리버리’ 한 나라를 항상 걱정한다. 그런데 나라가 실연의 상처로 더욱 정신이 없는 상태가 되자, 동근은 나라가 언제 사고를 칠지 몰라 지켜본다. 한편 소개팅 약속을 해둔 정화는 효진이 남자한테 차였다며 울고, 다빈이 영준과 싸웠다며 징징거리자 끝네 소개팅에 나가지 못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오락·SBS 오후7·10>

오옥례(60) 할머니의 사라진 금니 3개의 행방을 찾는다. 오씨는 1년전 양치질을 하다가 200만원을 들인 금니 세 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집안을 아무리 뒤져도 보이지 않던 금니는 결국 뱃속에서 발견된다. 이밖에도 감씨 수박씨 등 각종 과일의 씨만 빼먹는 생후 19개월된 어린이 강지수양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