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TV 측은 “김미화가 총 자본금 6억 원 중 1억5000만 원을 현금 출자해 25%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SBS PD 출신의 김양씨가 제작국장을, 고승덕 변호사가 감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10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육아 TV는 신생아에서 유아기까지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유아 전문 쇼핑몰, 인터넷 방송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KBS 2TV ‘개그 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미화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 관련 매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육아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방송 출연을 자제할 생각”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