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사인 받아가세요＂ GV, 만화가 팬 사인회 열어

'천추'의 김병진, '유레카'의 김윤경, 'waiter's story'의 정상희, '비밀이야!'의 김윤희 등 유명 만화가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게임 개발사 GV(www.x2game.com)가 오는 4일∼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리는 'ACA2001만화축제' 참가해 '유명 만화가 사인회 이벤트'를 연 것.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 이벤트에는 팬사이회 이외에도 참석자 모두에게 인기만화 '러브인러브'의 브로마이드, X2코믹스 로고가 새겨진 가방, 코카콜라의 신세대 음료 '쿠우' 등을 무료로 준다.

GV는 또 행사 기간 중 '아마추어 만화가 등단 이벤트'를 열고 심사에 통과한 만화가에게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만화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V의 이석윤 대리는 "온라인만화 사이트 'X2코믹스' 만화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X2코믹스의 신규 가입자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A만화축제'는 '전국 아마추어 만화동아리 연합'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만화를 즐기는 동아리나 개인들의 작품과 팬시물들을 일반인과 만화 매니아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행사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