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강원래 연인 김송씨 책 펴내

  • 입력 2001년 5월 23일 19시 00분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연인 김송(30)이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설악룸에서 최근 낸 책 ‘장미를 사랑한 선인장’(사진)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장미를…’은 10년 전 이들의 첫 만남부터 최근 강원래의 재활 훈련 등 병상 일지를 정리한 것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이 커플과 단짝인 구준엽을 비롯해 홍록기 박미경 등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책 제목 중 ‘장미’는 강원래를, ‘선인장’은 김송을 뜻한다고. 강원래의 최근 모습은 KBS2 ‘쇼 여러분의 토요일’(토 오후6·10)의 ‘강원래의 재활 일지’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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