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할리우드에선]브루스 윌리스와 데미무어 커플 이혼소송

  • 입력 2000년 10월 27일 17시 04분


할리우드의 스타커플 브루스 윌리스(45세)와 데미 무어(37세)가 13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공식적으로 끝맺는다.

26일(한국시각) 의 온라인 뉴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 주 선 밸리 근처 아이다호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98년부터 별거에 들어가 사실상 이혼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 별거 전까진 헤일리에 있는 600만 달러짜리 저택에서 세 딸과 함께 살았으며, 데미 무어와 세 딸들은 아직도 헤일리 집에 머물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펄프픽션>, 최근작 <식스센스> 등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데미 무어는 <사랑과 영혼>으로 스타덤에 올라 <은밀한 유혹> <어 퓨 굿맨> 등에 출연했다.

김이진(동아닷컴 객원기자)ajiva77@hitel.net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