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제주도 푸른 초원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미팅이 이날의 하이라이트. 8쌍의 남녀가 서바이벌 깃발잡기, 알쏭달쏭 OX퀴즈게임 등을 하면서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한편 지난 94년 10월 추석특집으로 시작해 올 추석 연휴에 300회를 맞기까지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킨 <사랑의 스튜디오>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역대 여자 MC인 이영현, 신애라, 우희진, 윤해영의 축하 메세지와 '러브러브 쉐이크' 명장면, 화살표 네 개를 모두 받은 전설의 출연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최종선택' 명장면 등이 마련된다. 또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탄생한 40번째 결혼커플의 축하 메세지도 전해진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