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1월 22일 19시 1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하PD는 MBC ‘섹션TV…’ 제작진이 개그맨 남희석의 열애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S BS ‘…멋진 만남’의 녹화장으로 들어가 진행자 남희석에 대한 인터뷰를 강행하면서 이를 만류하는 자신의 모습까지 10월말 방송하는 바람에 초상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하PD는 “MBC에 사과방송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개인적인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방송가에서는 이에 대해 “TV 오락프로의 과열 경쟁 때문에 PD가 PD를고소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고 한마디씩.
〈허 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