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TV시청 하루평균 3시간8분』…방송광고公 조사

  • 입력 1999년 4월 1일 20시 00분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3시간8분동안 TV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지난해말 조사한 ‘98 전국소비자 의식조사’(조사대상 15세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2천4백명)에 따르면 시청시간이 나이가 많을 수록 길고 어릴 수록 짧았다. 단 한창 일할 연배인 40대의 시청시간이 가장 짧았다.

세대별로는 50, 60대가 각각 3시간23분, 3시간21분으로 가장 길었고 30대(3시간11분) 20대(3시간10분) 10대(2시간59분) 40대(2시간53분)의 순. 10대는 일요일에 평일의 두배에 가까운 4시간53분간 TV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득이 낮을수록 TV를 오래 보며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19분 더 시청하고 있다.

라디오 청취시간은 평일 1시간32분, 토요일 1시간5분 일요일 52분. 세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이 듣고 50대가 가장 적게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을 보는 시간은 평일 평균 41분이었다. 주말(토요일 35분, 일요일 28분)에는 훨씬 짧았다. 세대별로는 평일의 경우 30대(51분) 40대(47분) 50대(43분) 20대(25분) 10대(18분)의 순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신문을 오래 보는 것으로 나타나 TV시청과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지면별로는 경제 사회 스포츠 정치 사설(논설) 방송프로 건강의학면 등의 순으로 열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 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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