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자란 이유로 잊혀졌던 무용가 최승희의 30, 40년대 공연 모습과 사진 음반 등 희귀 자료를 발굴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큰 호응 속에 KBS를 통해 재방영되기도 했으며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방송프로그램시장 ‘MIP―ASIA’에서도 많은 수출상담이 이어졌던 우수작이다.
이밖에 올해의 케이블TV 프로그램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우리과학의 원류를 찾아서’(Q채널) △외주제작 부문〓‘민족항전지를 찾아서’(미디아트 제작, Q채널 방영)에 돌아갔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