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 등급제, 초-중-고-성인 구분』

입력 1998-02-02 07:41수정 2009-09-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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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정에 맞는 TV 프로그램 등급제는 어떠해야 할까. 방송위원회에서 최근 그 시안을 담은 연구보고서(강남준 정윤식교수 공동집필)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종합연구’는 시청가능 연령을 기준으로 △7세 이상은 ‘초’ △13세 이상 ‘중’ △15세 이상 ‘고’ △19세 이상 ‘성인’ 등으로 구분된 마크를 화면 오른쪽 위에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제안했다. 7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이 볼 수 있는 등급은 따로 표시하지 않으나 폭력이나 외설적 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부모 지도에 대한 정보를 자막에 넣도록 했다. 특정 등급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는 사전경고문은 자율적으로 본방송 시작 직전에 15초 이상 내보내도록 권고했다. 또 고교생의 야간 귀가 시간이 늦은 것을 고려해 연령별 계절별 요일별로 시청자보호 시간대를 다르게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허 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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