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11일이나 18일중 TV를 통해 국민과의 대화를 가질 계획이라고 12월31일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TV대화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주관으로 KBS 열린음악회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달중 △21세기 정보화사회 준비(15일)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 실현(20일) △민주발전과 경제발전의 공존방안(23일) 등 3개 주제의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인수위의 활동이 그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부정적 입장만 부각돼 긍정적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