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오락] ▼「빅쇼」〈KBS1 오후7.30〉 데뷔 24년을 맞은 가수 이은하의 무대를 마련한다. 김보연이 우정출연하여 두 사람이 함께 걸어 온 길을 되돌아 보고 83년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았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부른다. 또 가수 김창완이 나와 「사랑도 못해본 사람」을 작곡할 때의 뒷얘기를 들려준다. 이은하가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던 시절로 돌아가 「SAM BROWN」의 「STOP」을 열창하며 그녀의 특기인 모창 솜씨를 보여준다. ▼「쇼 토요특급」 〈MBC 오후6.00〉 「스타 스페셜」에서는 「그대 그리고 나」의 의리파 형제 차인표 송승헌을 초대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몰래카메라로 알아본다. 인터뷰를 빙자해 송승헌을 카페로 유인한 뒤 깡패들이 차인표의 험담을 하며 시비를 걸 때 송승헌의 반응을 지켜본다. 「형 어디가」에서는 오스트리아를 찾아가 「근검절약이 경제를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테마 TV 여자」 〈SBS 밤 11.55〉 23세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서군과 「테마토크」를 꾸민다. 「Rub Love」를 감독한 그는 「자살파티」로 금관단편영화제 대상, 「301.302」로 청룡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다. 음악에 맞춰 춤추며 영화를 구상하는 신세대 감독 이서군의 영화세상을 들어본다. [드라마] ▼「웨딩드레스」〈KBS2 밤 8.00〉 첫회. 장풍도를 사랑하는 김하나는 「결혼은 뒷전」이라는 풍도의 태도가 못마땅하다. 하나는 풍도와 친구 결혼식에 참석후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기류이상으로 비행기가 몹시 흔들리자 당황한다. 하나는 죽기도 싫지만 결혼도 못하고 죽기는 더욱 싫다. 그래서 하나는 풍도를 설득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비행기는 서울에 무사히 도착하고 풍도가 매몰차게 결혼을 취소하자 하나는 배신감에 떤다. ▼「용의 눈물」 〈KBS1 밤9.50〉 세자가 된 양녕은 『강한 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다그치는 방원을 더욱 무서워 한다. 민씨의 위로조차 양녕에게는 힘이 되어 주지 못한다. 방원이 오랜만에 사냥을 갈 채비를 차리자 민씨는 세자의 일을 방원에게 고한 선빈 안씨를 불러오게 한다. 중궁전 마당에서 안씨가 형틀에 묶여 곤장을 맞으려는 찰나 방원이 들어오는데…. ▼「그대 그리고 나」〈MBC 오후7.00〉 동규는 상옥이 가출했다는 재천의 전화를 받고 신경질을 낸다. 수경은 동생들 얘기만 나오면 화내는 동규를 이해하지 못한다. 드디어 서울로 온 상옥은 먼저 미장원에 들러 머리모양을 바꾼다. 그 시간 재천은 집 나간 상옥 때문에 애가 탄다. 한편 영규는 외가에 있다는 미숙의 전화를 받고 작별인사를 한다. 미숙은 영규가 완전히 가버린 것을 확인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