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９일의 ＴＶ 하이라이트］

「내가 사는 이유」

[오락] ▼「밤의 이야기 쇼」 〈KBS2 밤11.00〉 1부에서는 30년만에 다시 태어나는 드라마 「아씨」팀의 출연진이 초대된다. 시아버지역의 김세윤, 아씨역의 이응경과 남편역 선우재덕이 출연해 새롭게 탄생하는 「아씨」팀의 각오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12월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선우재덕과 그의 약혼녀가 나와 그들의 만남과 사랑을 공개한다.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MBC 밤 9.55〉 마지막회. 광팔은 진구를 치는 대가로 바위에게서 받은 선수금을 덕배에게 건네준다. 광팔의 배신을 눈치챈 진구는 애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음이 무겁다. 광팔의 제안에 따라 사기도박을 하러 집을 나서는 진구를 보며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애숙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달팽이」〈SBS 밤 9.45〉 동철은 윤주의 베란다에 있는 꽃을 돌봐주며 그녀와 친해진다. 윤주는 동철이 단지 과묵하고 수줍음을 타는 청년이라고만 생각한다. 윤주와 꽃구경가기로약속한 동철은 태주와 누나에게식사 매너를 배운다. 동철과꽃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윤주는 저녁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간다. 윤주는 칼질도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며 식사를 하는 동철이 이상스럽게 느껴지는데…. [어린이] ▼「숲속의 백설공주」〈SBS 오후 5.20〉 「마왕의 부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백설공주.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다시 깊은 잠에 빠진다. 공주의 소문을 들은 고비 왕자와 비티가 요정의 마을로 문병을 온다.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고비는 마법의 칼을 가지러 가고 비티는 할머니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