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８일 ＴＶ 하이라이트］

[드라마] ▼ 「미스 & 미스터」〈SBS 오후7.30〉 원희는 몸매 관리 운동을 하다 실수로 목을 다친다. 철이는 원숭이 탈골과 관련된 책을 보고 원희의 목을 고쳐주려다 잘못하여 원희의 목이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종원은 원희를 한의원에 보내자고 하고 형일은 종합병원이 낫다고 서로 우긴다. 그때 훈이가 원희를 업고 접골원으로 향한다. [교양] ▼ 「세계는 지금」〈KBS1 밤10.00〉 「이란의 변화, 혁명에서 생활로」. 1979년 이후 이슬람교 율법이 지배해 온 이란사회에 지난 5월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터졌다. 예상과 달리 88%의 투표율에 여성과 젊은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하타미 전문화부 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 국민의 변화와 개방의 열망을 읽어내고 그들의 현실을 어루만져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오락] ▼ 「가을맞이 사랑의 대음악회」〈MBC 밤12.20〉 소년소녀 가장돕기 특집 음악회. 김승현 이승연의 진행으로 9월20일 잠실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8만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던 음악회 실황을 녹화방송한다. 관객속에는 전국에서 초대된 소년소녀 가장들도 있었다. H.O.T DJ DOC 지누션 인순이 등이 출연해 열창,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이홍렬 쇼」〈SBS 밤10.55〉 1부 「표정 토크」에서는 결혼발표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한석과 탤런트 이상아 커플을 초대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보내는 공개 청첩장도 제시한다. 2부에서는 H.O.T 최수종 신현준 김상중 등의 스타들이 남긴 말을 모아 말보드 차트로 정리한다. [외화] ▼ 「컬러 오브 나이트」 〈KBS2 밤 11.00〉 감독 리처드 러시. 주연 브루스 윌리스, 제인 마치. 정신과 의사 빌 카파는 어느날 환자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생긴 후 직업에 회의를 느낀다. 친구이자 동료인 무어를 찾아 로스앤젤레스로 간 카파는 그곳에서 무어가 치료하는 환자들의 집단 치료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일주일도 되기전에 무어가 죽음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