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9월 28일 08시 56분


[드라마] ▼「70분 드라마―남편의 여자와 여행하는 법」 〈SBS 밤 10.55〉 남편이 떠나겠다는 말에 선영은 남편에게 여자가 있음을 직감한다. 아기가 없는 것이 그에게는견딜수없었을까. 수정은 남편의 여자 선영에 대해 알고싶어 접근한다. 선영은 수정과 가까워 질수록 자기가 잊고 살았던 삶의 활기를 되찾게 된다. 수정에게도 선영은 이미 생의 동반자가 되어 있다. ▼「용의 눈물」〈KBS1 밤9.45〉 방원은 행재소에서 안씨를 만나 행복한 첫밤을 맞는다. 행재소에서 전령과 함께 온 궁인들을 통해 안씨의 이야기가 민씨에게까지 전해지자 격노한 민씨는 이숙번의 부인 정씨를 당장 불러들이라 명한다. 한편 개경에서는 공역이 축소되고 대간들이 풀려난다. 하륜을 비롯한 신료들은 과거와 호패의 실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교양] ▼「평화를 생각하는 열린음악회」 〈KBS1 오후 7.00〉 KBS예술단과 정수라가 「아, 대한민국」을 부르면서 시작한다. 또 분단의 아픔을 달래고 통일의 소망을 담은 노래를 신형원과 KBS어린이합창단이 부른다. 클래식으로는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출신으로 최근 유럽에서 데뷔한 신예성악가 이은주(메조소프라노)가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부른다. [오락] ▼「기인 열전」 〈MBC 오후 5.10〉 미국의 「풍선속의 사나이」를 만난다. 불기도 힘든 대형풍선을 불면서 그 풍선속으로 들어가는 기인이다. 풍선속으로 들어가는 숨막히는 과정과 함께 풍선속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를 방영한다. 재주부리는 돼지 즉석이, 주택이가 나타나 원통굴리기 허들넘기 등을 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MBC 낮 12.10〉 화산을 소재로 한 영화 「볼케이노」와 「단테스 피크」를 비교한다.앤디 가르시아, 엘란 아킨 주연의 로맨틱 가족영화 「스틸 빅 스틸 리틀」, 웨슬리 스나입스, 다이안 레인 주연의 액션 스릴러 「머더 1600」 등을 소개한다. 영화 「넘버3」 등에서 독특한 개성을 보이고 있는 송강호 박광정 박상면 안석환 정경순 등 조연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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