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국퍼」부부 TV 출연…1일 KBS「여성저널」

  • 입력 1997년 9월 1일 08시 10분


「밥퍼」남편과 「국퍼」아내가 나란히 TV에 출연한다. 이번에는 「국퍼」아내가 주연. 최근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동아일보사 발행)를 펴낸 시인 김연수씨가 1일 오전 10시 KBS 2TV 「여성저널」에 나와 「사랑」과 「눈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김씨는 우리시대의 성자로 불리는, 다일공동체의 「밥퍼」목사 최일도씨의 아내. 남편 최씨와 함께 하는 출연이지만 본격적인 토크쇼에 김씨가 주연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11년간의 수녀 생활을 접고 최목사와 결혼하기까지의 우여곡절과 결혼 후 신학생인 남편대신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야 했던 7년의 세월 등 살아온 이야기를 50분 동안 소개한다. 〈김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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