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입혐의 비디오자키 재키 림 보석석방

  • 입력 1997년 8월 14일 11시 41분


서울지법 형사10단독 梁承國판사는 14일 대마와 코카인을 상습흡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뮤직 비디오자키(VJ) 재키 림씨(31.본명 林河廷)에 대한 보석을 허가,석방했다. 梁판사는 결정문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데다 단순 투약인 점을 감안,보석금 2천만원에 석방한다』고 밝혔다. 林씨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일본계 미국인 친구 에릭씨로부터 받은 대마 0.1g을 피우는등 대마와 코카인을 4차례 흡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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