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 「스타 TV강좌 화이팅 하이틴」〈SBS 오전 10.50〉
한글과컴퓨터사의 이찬진사장이 강사로 출연, 정보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멀티큐브를 이용한 인터넷 시연 등을 통해 정보화사회를 알기쉽게 설명한다. 방청객인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질문에 나선다.
▼ 「PD수첩」〈MBC 밤 11.00〉
부제는 「추악한 범죄, 그날 이후의 기록」. 올해 열일곱살인 여고생 이정민 양(가명). 그는 아버지 친구 박모씨와 그의 친구인 김모씨, 친구의 아버지인 또다른 김모씨, 이웃에 살던 60대 정모씨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끝에 여자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 가해자중 정모씨는 이양의 가족들이 붙잡았지만 나머지 세명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양과 이양의 어머니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드라마]
▼ 「마주 보며 사랑하며」〈KBS2 밤 9.30〉
상애는 웨딩이벤트업체에 갔다가 임신 5개월의 신부를 보게된다. 너무나 당당한 신부의 모습에 상애는 왠지 평소 촐싹대는 은정이 걱정된다. 다이어트를 한다던 은정이 갑자기 먹어대고 복대를 차는 등 수상한 모습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상애는 카페에서 정만에게 책임지라며 울어대는 은정을 보고 기겁한다.
▼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KBS1 오후 7.35〉
창남과 명자는 오토바이에 피서 용품을 싣고 어디론가 떠난다. 신곡리에서는 대낮에 남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맹순과 하성댁은 자식교육 잘하라는 주위의 핀잔까지 듣자 서로를 탓하며 몸싸움까지 벌인다. 하성댁은 날이 어두워져도 창남과 명자가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아 다니다 실수로 남의 텐트에 들어간다.
▼ 「불꽃놀이」〈MBC 밤 9.55〉
민호로 둔갑한 성태는 재희와 약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강변에서 보트 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보트가 뒤집혀 성태가 물에 빠진다. 성태는 구조됐지만 『물귀신이 잡아 당기는 것 같았다』며 의혹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