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７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미스터 플라워」 〈캐치원 채널31 밤8.25〉 리사는 어린시절 공항에 버려진 자신을 거두어준 양아버지와 유일한 벗이던 금붕어가 동시에 떠나버리자 슬픔에 휩싸인다. 루이스는 우연히 창가에서 울고 있는 리사를 보게되고…. 혼자라는 상실감에 젖어있던 리사는 난데없는 장미꽃 한다발을 받는다. 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누구인지 알 수 없다. ▼「HBS시네마천국―폴 뉴먼의 심판」 〈HBS 채널19 밤10.00〉 변호사 프랭크 갤빈은 재판에 이기기 위해 배심원을 매수한 상사에게 대항하다가 오히려 누명을 쓰고 변호사 세계에서 외면당한다. 갤빈은 낙오자가 되고 손해배상금 청구소송이라도 맡아보려 하지만 늘 실패한다. 갤빈의 동료인 미키는 그를 위해 재판에 유리한 사건을 구해온다. 갤빈은 돈과 권력으로 문제를 덮으려는 상대에 맞서길 결심한다. ▼「사이언스 쇼―남쪽바다」 〈DSN 채널23 오전9.30〉 열대의 바다 밑은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해조류들로 가득하다. 그중 특히 산호초의 모습은 신비할 정도이다. 산호는 열대의 바다 밑이라면 어디든 자라고 있으며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