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토픽]정준-정선경-박상민-김희선 등

  • 입력 1997년 5월 20일 09시 12분


■고3 탤런트 정준은 23일부터 SBS 「충전 100%」의 MC를 맡아 박소현 구본승과 웃음 맞장구를 친다. 현재 출연중인 「LA 아리랑」에서 장난꾸러기 막내둥이역은 계속할 예정. 다만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이기 때문에 고정 스케줄외에는 대부분 공부에 몰두. 진학목표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정선경은 24일 영화 「3인조」의 개봉을 앞두고 흥행을 기원하는 「기도」에 열중. 특히 앞서 주연을 맡았던 영화 「지상만가」가 기대에 못미치는 바람에 이번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고. 「3인조」에서 정선경은 수녀가 되려다 아이를 낳은 밑바닥 여성으로 출연하며 이경영 김민종과 폭소잔치를 벌인다. ■「녹색지대」의 멤버 곽창선과 소속 음반사의 사장이자 가수 김범룡이 서로 사돈간이 됐다. 곽창선의 누나와 김범룡의 처남이 최근 결혼한 것. 곽창선과 김범룡은 『둘다 노총각 노처녀여서 우리들이 중매했다』고. 곽창선은 이제는 사장 김범룡을 『사돈!』이라 부르며 「맞먹는 사이」가 됐다고. 한편 「괜찮아」로 인기를 다진 「녹색지대」는 지난 주말부터 미려한 발라드 「가을의 전설」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6월7일 구미공연부터 시작하여 전국을 순회할 계획. ■가수 박상민은 「무기여 잘있거라」 「애원」이 TV가요 순위에서 동시에 10위권 이내에 진입, 쾌재를 부르고 있다. 그는 『이런 추세라면 생전 처음으로 정상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함박웃음. 그는 또 지난 11일 끝난 콘서트에서 4년간 팬레터를 보낸 쌍둥이 여고생 팬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되어 기뻤다고. ■김희선은 휴식과 미주지역 팬 사인회 등을 위해 지난주 초 캐나다로 떠났다. 그는 『드라마 출연 일정도 없는 차에 SBS 「TV가요 20」의 진행도 당분간 쉬는 등 과감한 휴가일정을 감행했다』고. 〈허 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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