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한다면」〈MBC 밤8.00〉
영희는 일이 생겨 친정에 간다. 영희를 탐탁지 않게 보고 있던 시댁에서는 영희를 더욱 좋지 않게 본다. 영희의 남편 동휘조차 영희의 행동에 불만을 느낀다. 동휘는 두사람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 같아 심란해진다. 한편 예전에 영희를 겁탈했던 강호는 영희 집앞에서 기다린다. 사과를 하러 찾아온 강호를 본 영희는 돌로 강호를 내리친다.
▼「첫사랑」〈KBS2 밤7.55〉
새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효경은 큐레이터 과정을 밟으며 열심히 공부한다. 석진은 졸업을 앞두고 잠시 귀국한다. 한편 찬우는 나사장의 최측근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찬혁은 물리치료를 받으며 삶의 의지를 불태운다. 정남은 음반을 내주겠다는 왕기의 약속이 음모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은 뒤 찬우에게 그간의 사정을 모두 고백한다. 동팔은 드디어 찬혁의 사회로 수진과 결혼식을 올린다.
[교양]
▼「추적 사건과 사람들」〈SBS 밤 10.55〉
연극배우 김명곤이 새 진행자로 나선다. 잘못된 성형수술의 피해사례를 집중 취재한다. 최근 성형수술의 범위가 신체 전부위로 확대되고 있다. 쌍꺼풀과 코는 물론이고 피부박피 유방확대 음경확대 등 신체 어느 부위도 예외가 없어졌다. 이와 함께 성형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났다. 불법 성형시술 현장과 중국에서의 성형관광실태, 부작용 피해사례 등을 보여주고 돌팔이 성형시술사를 TV로 공개수배한다.
▼「청소년 봉사대」〈EBS 오후 6.45〉
42기 청소년 봉사대가 학교 단장을 새롭게 하는 섬마을 초등학교를 찾아 일손을 돕는다. 1박2일 일정으로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영흥초등학교를 찾은 봉사대는 학교 안팎 청소부터 비품 정리, 비료 나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초등학생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오락]
▼「도전 불가능은 없다」〈SBS 오후5.05〉
50대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대탐험」게임을 한다. 노인들이 AV시스템 팩시밀리 복사기 컴퓨터 노트북 등 최신 전자제품을 갖고 얼마나 빨리 과제를 완수하는지 겨루는 경기. 5분안에 그룹 「H.O.T」의 CD를 찾아서 틀기, A4용지를 B4용지로 확대복사하기 등을 한다. 또 96∼97 농구대잔치 남녀부 우승팀인 연세대팀과 삼성생명팀이 출연해 「바스켓 빙고」를 한다.
[외화]
▼「노아의 아이들」〈MBC 오후1.05〉
루이스는 학교에서 홀리오 이글레시아스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다. 이를 믿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루이스는 자신이 독창을 하는 학예회에 홀리오가 참석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루이스를 돌봐주고 있는 노아는 거짓말을 한 루이스가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할 것을 걱정한다. 노아는 홀리오를 빼닮은 악기점 주인 헥터를 분장시켜 데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