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2일 20시 40분


「오 락」 ▼「빅쇼」〈KBS1 밤7.30〉 데뷔곡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시작해 「아파트」 「제2의 고향」 등을 크게 히트시킨 윤수일의 무대. 「유랑자」 「떠나지마」 「황홀한 고백」 「아름다워」 등 그의 대표적 히트곡을 들어본다. 또 「안녕」 「당신」 「두메산골」 「안개낀 장충단 공원」 등 윤수일이 평소 즐겨부르는 배호의 노래를 들려준다.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 윤수일과 함께 「찻잔의 이별」을 부른다. ▼「스타에 도전한다」〈SBS 오전9.15〉 오랜만에 신곡 「라일락이 질때」를 발표한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여섯명의 주부들과 함께 노래한다. 재산목록1호가 연애시절 편지모음이라는 주부 박영나씨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부른다. 중학생때부터 이선희의 열렬한 팬이라는 심나미주부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부른다.홈패션을잘하는 이명화주부는 「J에게」를 부른다. ▼「기쁜 우리 토요일」〈SBS 오후6.00〉 「청춘극장」에서는 수홍과 상아가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패러디해 보여준다. 「용서해주세요」에서는 이주노가 자신이 음반 제작을 맡은 그룹 「영턱스」에게 공개적으로 용서를 빈다. 그는 가혹한 프로듀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말한다. 「선생님 드릴 말씀 있어요」에서는 록기와 희석 남석 상아 등이 청소년 놀이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교 양」 ▼「여자를 말한다」〈MBC 오전10.00〉 노년층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노후를 맞은 주부가 남편의 퇴직과 더불어 이혼을 결심하는 과정을 재연하여 부부간의 어떤 요소들이 노년의 이혼을 결심하게 하는지 알아본다. 이와 함께 노년층 이혼의 급증실태, 이혼을 원하고 있는 여성들의 방향과 실상,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전문가와 실제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여성들이 올바른 자신의 자리를 짚어볼 수 있도록 한다. ▼「미리 가본 대학」〈EBS 밤9.40〉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려는 인하대를 찾아가 소성옥 총장으로부터 학교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을 들어본다. 인하대는 하와이 이주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하와이 교민과 국내 유지, 인천시 등의 기금으로 1952년 문을 연 민족사학. 학교명은 인천과 하와이의 첫글자에서 따왔다. ▼「다큐멘터리 극장」〈KBS1 밤8.30〉 해발 1천m의 고산지대로 독특한 화산지형을 이룬 중앙 아프리카 카메룬 북부지역의 캅시키족을 찾아간다. 캅시키족은 3백년전 이슬람교도인 플라시족에 의해 나이지리아 국경부근 산악지대로 쫓겨왔다. 캅시키족은 일부다처제로 한 남편이 평균 4,5명의 아내를 갖고 있다. 여자는 육아와 노동을 담당하고 남자는 곡식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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