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６일 ＴＶ 하이라이트］

▼「임꺽정」 〈SBS 밤9.50〉 제3부 「백정의 아들」. 백정의 딸 봉단은 숙부인으로 신분 상승하여 서울로 올라가지만 이장곤의 하인들은 봉단을 천민의 딸이라고 무시한다. 그러나 봉단의 살림솜씨와 훌륭한 성품을 본 하인들은 봉단을 존경하게 된다. 한편 섭섭이의 동생으로 꺽정이 태어나자 돌이는 뛸듯이 기뻐한다. 우람한 어린이로 자라난 꺽정은 아버지가 양반집에 고기를 진상하러 갔다가 구박받는 것을 보고 양반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된다. ▼「첫사랑」 〈KBS2 밤7.55〉 석희는 찬우에게 왜 토론회에 불참했냐고 따진다. 찬우는 그런 일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대답한다. 이재하는 석진에게 효경의 가정교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효경은 찬혁의 집을 찾아간다.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한다. 음식재료를 사러 남대문시장에 나온 동팔은 신자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