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0월 31일 20시 28분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MBC 밤11.10 호색한의 대명사가 돼버린 설화속의 인물 변강쇠와 옹녀의 실존여부를 추적한다. 변강쇠가의 한 구절 「사면을 둘러보니 등구마천 가는길에…」에 나오는 마천이라는 지명을 찾아간다. 그결과 경남 함양군 마천리에서 설화에서처럼 타다 남은 장승 등 변강쇠설화내용과 비슷한 흔적들이 발견됐다. 학자들은 조선후기에 이일대 살았던 유민들이 변강쇠와 옹녀의 원형일 것으로 본다. ▼이연걸의 탈출 SBS 밤9.50 이연걸 장학우 구숙정 주연. 양등괴 감독. 이연걸의 맨몸 액션에서 기관총이 추가된 95년 영화. 중국 공안부 일급 보안요원 이연걸은 괴한에 의해 아내와 자식을 잃은 뒤 죄책감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이연걸은 복수를 결심하지만 범인에 대해 아는 것은 범행 순간 들었던 목소리뿐. 2년 뒤 홍콩 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턴트맨겸 보디가드로 일하던 이연걸은 호텔 보석 전시회장에서 과거 범인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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