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계열사 대표 참여 ‘상미당협의체’ 내달 1일 출범

  • 동아경제

“각 계열사 공통 경영 현안 논의 통해 시너지 제고 추진”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 상미당홀딩스 제공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 상미당홀딩스 제공
상미당홀딩스 산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인 ‘상미당협의체’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꾀하고 책임경영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협업 방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및 삼립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며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는 대외정책과 커뮤니케이션 및 컴플라이언스를 비롯해 안전경영과 상생 등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분과 위원회로 운영해 경영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내외부 위원들로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 신임 대표 체제 아래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신사업 발굴과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비롯해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된 경영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각 사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 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올해 1월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던 파리크라상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해 상미당홀딩스 지주사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상미당(賞美堂)은 창립자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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