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이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Malbon)’과 손잡고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을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골프 및 위스키 애호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 골프와 위스키가 공유하는 ‘19번째 홀’의 순간에서 출발한다. 발렌타인은 브랜드 캠페인 ‘Time Well Spent(우리가 깊어지는 시간)’를 통해 라운딩 후 친구, 지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와 여유의 순간에 주목했다.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은 발렌타인 블렌드의 핵심 몰트인 글렌버기(Glenburgie)의 개성을 보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오직 한국 시장만을 위해 블렌딩했다. 글렌버기 특유의 밝고 싱그러운 과일 향과 바디감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두 브랜드의 감성을 담아냈다. 말본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버킷 로고를 전면에 담았으며, 골프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그래픽으로 필드 위의 리듬과 에너지를 풀어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발렌타인은 늘 한국의 가장 의미 있는 순간들과 함께해 왔으며, 골프는 오랜 시간 우리 브랜드 스토리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며 “말본 또한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같은 믿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그 정신을 대담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진정성 있게 우리다운 방식으로 구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본은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로, 스트릿 패션 감성과 골프 문화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기능성 골프웨어보다 패션성과 개성을 더 강하게 내세우며 필드와 일상복 경계를 줄였다.
국내에는 2021년 전후로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이후 백화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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