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차 200대, 7월부터 광주 달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4일 00시 30분


2027년 운전자 없는 레벨4 목표
센서 업체 등과 실증데이터 수집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5.1.23 뉴스1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5.1.23 뉴스1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자율주행차가 광주 시내를 달리며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광주에서 정부와 광주시, 민간기업 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전역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량 200대가 광주 주거지와 상업지 등 생활권 500.97k㎡를 달린다. 국토부는 2027년 운전자 없이 정해진 구역 내에서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레벨4 자율주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현대차·기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제작해 6월부터 연내 200대를 제공한다. SDV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행 성능, 안전·편의 기능을 제어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하드웨어 교체 없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현대차는 이들 차량에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도로를 주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시간 실증 운영을 위한 사업 관리를 담당한다. 광주시는 차고지와 충전설비 등 인프라 시설, 국토부는 정책, 제도, 행정 등을 총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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