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범 대표산업용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지텍이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텍의 수상 포인트는 ‘단순 제조에서 기술 집약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40년 업력을 가진 이 기업은 발전기·선박·건설장비·특수차량 등 산업용 라디에이터와 열교환기 냉각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배터리팩·방산장비·공조기·웨어러블 로봇 등 신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백형범 대표는 외주 의존도가 높은 기존 구조를 과감히 바꿔 설계·해석·제조·시험이 통합된 기술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열교환기 설계 기술, 고효율 열전달 구조 설계, 알루미늄 브레이징 공정 기술을 내재화하고 CAE 기반 해석을 제품 개발 단계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고온·고압·고진동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높은 신뢰 수준의 냉각시스템을 구현했다.
경영혁신 면에서도 2023년 MES(제조실행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공장을 완성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술 고도화는 곧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 미국 수출이 2023년 136만 달러(약 20억 원)에서 2025년 564만 달러(약 83억 원)로 4배 이상 성장했고 2025년에는 매출 293억 원 달성과 흑자 전환까지 이뤄냈다.
백 대표는 “에너지 전환이 있는 곳에 열이 있고, 열이 있는 모든 곳에 지텍의 기술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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