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교육-멘토링… 귀농귀촌 명품도시로 우뚝

  • 동아일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충북 단양군이 매년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면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인구 3만 명의 소도시 단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은 준비 단계부터 정착, 지역사회 융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아우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대표적으로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3개월간 주거와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농촌 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이주 결정을 유도한다. 이수자에게는 최대 240만 원의 주거 임차료를 지원해 초기 정착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단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인을 위해 최대 600만 원의 정착금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또한 영농기술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업 경험이 부족한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2025년부터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귀농인에서 귀촌인으로 확대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해 귀촌인의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융화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총사업비 32억4000만 원의 이 사업은 연간 700세대를 목표로 타 시도의 동(洞) 지역에서 단양군으로 이주해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155개 마을 중 단양군과 관리 협약을 체결한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가구 규모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해당 마을에 차등 지급한다. 마을발전기금 등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의 차별을 완전히 금지하고 전입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해 지자체가 아닌 마을 공동체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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