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복수 업체 인수의향서 제출”

  • 뉴시스(신문)

31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제출 업체는 미확인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상당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3.03. 뉴시스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상당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3.03. 뉴시스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의 일환으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해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복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매각주관사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명과 상세 인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진행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제출 가능성도 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에 슈퍼마켓 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유동성 개선을 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이유 등을 제시하며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4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후 MBK 파트너스가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 지원을 완료했지만, 월급이 밀리는 등 어려움은 계속됐다.

이 때문에 익스프레스 매각에 홈플러스 운명이 달려 있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이 다가오자 퀵커머스의 시장 경쟁력 등을 강조하며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매각 대금이 낮아지면서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거론되는 기업들은 선을 그었다. 롯데쇼핑, GS리테일, 하림 등 거론됐던 기업들은 여전히 익스프레스 인수와 관련해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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