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약속]네이버
LCK-동계올림픽 기간 신기록 달성
대규모 트래픽에서도 안정적 운영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서비스 오픈 이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와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의 주요 지표에서 잇따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비스를 확장하며 스트리밍 생태계를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출발한 치지직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버추얼 콘텐츠, 확장현실(XR)까지 영역을 넓히며 시청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즐기는 종합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지난해 시청 시간 510억 분 기록
네이버는 올해 1월 치지직 오픈 2주년을 맞아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고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함께 ‘2026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치지직은 지난해 총 시청 시간 510억 분, 채팅 수 40억 개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1월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의 ‘같이보기’를 중심으로 최고 동시접속자 76만 명을 달성했다.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선보이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한 것.
치지직의 성장 흐름은 동계올림픽 기간 뚜렷하게 나타났다. 치지직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서비스 오픈 이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와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의 주요 지표에서 잇따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15일 치지직의 DAU는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기간 대비 36% 증가했으며 같은 날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 누적 시청자 수는 320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스포츠 카테고리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전일 대비 44% 증가하며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치지직의 대표 콘텐츠인 ‘같이보기’는 동계올림픽 기간 1600건 넘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확산시키며 올림픽 열기에 더욱 활력을 더했다.
네이버 클립에서도 동계올림픽 카테고리에 약 8000개의 클립이 생성됐고 네이버 전체에서 재생된 올림픽 관련 클립 누적 재생 수는 약 3억 회에 달하며 라이브와 숏폼이 맞물린 시청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치지직은 방송 신호를 전달하는 플랫폼을 넘어 직접 현장 제작과 상호작용까지 수행하는 ‘제작형 플랫폼’ 모델을 시도했다.
네이버는 대회 현장에서 스마트폰, 소형 캠코더, 휴대형 인코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송출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중계차 중심 구조를 벗어난 네트워크 기반 제작 방식을 취한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가 올림픽 현장에서 직접 중계석을 운영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이번 대회에서 전 116개 세부 종목을 모두 생중계로 송출했다.
글로벌 IP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치지직은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인 스트리머 대회 ‘치지직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인기 e스포츠 게임단과의 파트너십 확대, 라이엇게임즈와의 장기 전략적 협업, 넥슨과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스포츠월드컵(EWC) 독점 중계권 확보 등을 통해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왔다.
치지직은 올해도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월드컵, EWC, LCK 등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같이보기’ 경험을 더욱 확산하고 시청자 유입도 늘릴 예정이다.
네이버 치지직 관계자는 “치지직만의 강점을 지속 확대해 이용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