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3.03대 1… 23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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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 쏠림 현상 뚜렷

(리얼하우스 제공)
(리얼하우스 제공)
지난달 민간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03대 1로 집계됐다. 2024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 전국 공급 가구 수는 2351가구로 전년 동월(2030가구)과 비슷했다. 저조한 청약 접수가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월별 흐름도 약세다. 전국 1순위 경쟁률은 2025년 12월 6.16대 1에서 2026년 1월 4.09대 1로 줄었다. 접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8만 144건에서 9878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청약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2월 전체 접수 4537건 중 경기·인천에만 4306건이 몰렸다. 비수도권 전체 접수는 231건에 그쳤다. 지난달 분양된 11개 단지 중 5개 단지는 1순위 1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자금조달 여건과 가격 수용성을 통과한 수요만 청약에 참여한 결과”라며 “청약 수요가 선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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