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인도 바수그룹과 ‘CKD 생산라인 준공식’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4일 15시 50분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오른쪽)과 아비나이 베즈감 바수그룹 대표(왼쪽)가 현지 조립 생산라인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제공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오른쪽)과 아비나이 베즈감 바수그룹 대표(왼쪽)가 현지 조립 생산라인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제공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인도 바수그룹(Vasu Group)과 내시경소독기 현지 조립(Complete Knock Down, CKD)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휴온스메디텍 및 바수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 바수그룹은 1985년 설립된 인도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기업이다. 인도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인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3월 바수그룹과 인도 진출에 대한 계약을 맺고 부품을 수출해 인도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생산을 추진했다. 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내시경소독기는 인도에서 자국 생산 혜택을 받아 인도 전역에 공급된다. 휴온스메디텍은 현지 가격 경쟁력과 인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바수그룹 엔지니어들은 안정적인 CKD 생산을 위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휴온스메디텍 본사에서 CKD 생산 및 품질 관리 교육을 받았다. CKD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과 품질 표준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 교육이다. 지난 20일에는 휴온스메디텍 임직원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바수그룹 생산라인을 방문해 내시경소독기 CKD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휴온스메디텍은 바수그룹과의 현지 생산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물류 효율화, 해외 시장 확대 가속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체외충격파쇄석기, 소독제 등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CKD 품목을 확장해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준공식은 양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CKD 생산라인 준공은 현지화 전략의 초석이자 올해 휴온스메디텍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바수그룹#CKD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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