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서 전기 MPV 스타리아 EV 공개
한국·유럽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개시
더 뉴 스타리아 EV.(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대표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전기차다. 차량은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0㎾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전기차 특유의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더 스타리아 EV 실내.(현대차 제공)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등 크기로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공조계 등 일부 조작계는 물리 버튼을 탑재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EV에 첨단 사양을 제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를 탑재해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스타리아에 EV 기술을 접목한 차량”이라며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브뤼셀 모터쇼에서 스타리아 EV뿐 아니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9,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E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며 전동화 선두 주자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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